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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이벤트에 당첨돼서 청담동에 있는 '서클'이라는 곳으로 쇼케이스를 보러 가게됐다.
역시 청담동이랄까? 클럽에 몇번 가보진 않았지만 이렇게 좋은 클럽은 첨 본다~
스테이지가 오르락 내리락 해서 사람들 춤추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공연무대로 변신도 한다.
그리고 DJ가 있는 곳은 천장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신기하고 멋진 연출이 가능하다. 와우~
하여튼 8시 시작한다는 공연은 인터뷰가 늦어져서 9시가 다돼서 시작했는데 1시간 가량 한 것 같다.

내가 앉은 자리가 무대 가까이였는데... 연예인들 많이 왔다갔다 해서 좀 신기했다.
특히 하늘이가 지나갈때는 어디서 많이 봤다라고 생각했는데... 예전 '웃기네'를 불렀던 하늘인지는 정말 몰랐다. 암튼 많이 예뻐지고 무대에서도 대단했다~

기다리던 공연이 시작되서 잽싸게 무대 바로 앞에 자리를 잡고 공연을 봤다.
앞에 많이 나온 게스트들은 너무 많고 이름도 잘 몰라서 패스...
하우스룰즈의 '서로'의 색소폰 연주와 어우러진 신나는 하우스 리듬에 맞춰 흥겨운 하우스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멋진 연주, 멋진 춤, 신나는 비트... 캬~ 오랜만에 멋진 공연이었다~

그리고 기대하던 대망의 타이틀 곡 'Do It'
기다리고 기다리던 윤정누님을 볼 수있는 순간...
아~ 심장 멋어버리는 줄 알았다~ 조낸 포스가 느껴졌다.
스타일 좋고 무대매너 죽이고 목소리 예전 그대로였다~ 오우~ 미쳐~
삐삐밴드 때 부터 정말 좋아해서 01년에 홈페이지도 만들었는데...
허접하지만 윤정누님 좋아하는 분은 함 들러주세요~ ^^ 요기클릭
링크걸려고 오랜만에 가보니 홈페이지 날아가 있었다...ㅡㅡ; 다행이 복구...

암튼 공연 끝나고 스테이지에서 춤좀 추다가 힘들어서 쉬고 있는데 윤정누님 나가는 걸 봤다.
그대로 따라나가서 클럽앞에 있는 윤정누님 발견하고 좀 망설이다가 결국 사진찍는데 성공~ 우하하~!!!
정말 스타일 최고... 완전 멋졌다...
오랬동안 잊지 못할 날일 것 같다~


폰카라 화질 완전 구리지만 그래도 몇장 올려본다. (귀찮아서 후보정도 안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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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룰즈 처음 인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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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색소폰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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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멋진 백댄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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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등장하신 윤정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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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봤을 때 사실상 여기서 스탈 젤 멋지던 DJ 아저씨~ 완전 멋져~ㅎㅎ


화질 완전구리지만 Do It 동영상도 올려본다... 알아볼수나 있을런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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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Date: 2007/4/5
Genre: HOUSE
 
이렇게 하우스로 집약된 앨범은 국내에서 처음보는 것 같다.
 
솔직히 요즘에 하우스는 한물 갔다. 세련된 감각을 들려주는 acid와 라운지 음악으로 인해 조금은 예전 음악으로 치부되는게 현실이다. 요즘에 댄스가수들 중 하우스(만) 하는 가수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하우스를 전면에 내세우진 않지만 댄스음악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하우스가 가지고 있기에 하우스 음악은 알게 모르게 많이 듣게 된다.
 
이 앨범은 5곡 밖에 없지만 일단 이윤정이 피처링을 했다길래 눈이 번쩍~!! 띄였다. 내가 젤 좋아하는 그룹중 하나인 삐삐밴드의 보컬이었던 그녀이기에~ㅎㅎ
그리고 음악적 완성도도 좋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완성도 있는 하우스 음악 듣기 힘든데... 도데체 어디 클럽에서 활동한 그룹이여~ 직접가서 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한물간 하우스를 계속 고집해서 하우스만으로 이렇게 좋은 음악을 들려준 훈훈한 신인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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