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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안 1 -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소담출판사 |
오랜만에 보는 에쿠니 소설이라 재미있게 읽는다.
슬슬 비현실적인 얘기가 나온다.
좀 너무한다 싶다.
결국 막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든다.
떡밥만 잔뜩있었다.
누구는 다 읽고 눈물을 흘렸다는데
난 왠지 에쿠니 가오리 소설을 더는 읽고 싶지 않을 것 같다.
라고 썼었는데
단 하나의 문장에서 울컥해버렸다.
"마리씨는 강하네"
이렇게 싱그럽지 않은 내게 이렇게 싱그러운 감정이 있었다니...
하지만 2권이라서 읽는데 힘들었다.
2012.06.20 ~ 2012.06.23
2012.06.24 ~ 2012.07.10
예전에 작성한 메모, 이제야 포스팅한다.
메모 써 놓은걸 보니 재미있고 힘들게 읽은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츠지 히토나리의 '우안'이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아직도 읽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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