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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원작 만화를 재미있게 보고 있던 팬으로서 만화가 영화화 된다는 얘기를 듣고 솔직히 반신반의...
제작된 영화의 예고편을 보곤... 캐안습... 썅~ 완존히 망쳤어~!!!
그러다가... 본의 아니게 보게 됐는데... 풋~ 이거 의외로 재밌자나~
10점 만점에 평점 2라는 최악의 성적이지만... 왜 난 재밌는거야~ 나 싸이코야? 젠장~
내용이야 지랄 같은 부분도 있고 잼있는 부분도 있지만 스타일은 괜찮은 영화다~ 오프닝 곡과 뮤지컬 형식은 무리없이 들어갔고 노래가 좋았다. 그리고 안소니역을 맡은 박진우의 연기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가장 최악의 장면은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이무기(김수미) 나오는 장면... 김수미 나와서 용으로 변하는데 욕지거리 튀어나와서 뭐든 부쉬고 싶었다!!! 썅!!!

암튼 이렇게 매니악하고 컬트적이며 키치적인 이 영화가 점점 더 맘에 들어서 고민된다...
아~ 나 이새끼 좋아하나봐~

글구 아래는 영화에 나온 '하늘의 천'이라는 시...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하늘의 천

Had I the heaven's emboroidered cloth
내게 금빛과 은빛으로 짠

Enwrough with golden and silver light
하늘의 천이 있다면

The blue and the dim and the dark cloths
어둠과 빛과 어스름으로 수놓은

Of night and light anl the half-light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천이 있다면

I would spread the cloths under your feet
그 천을 그대 발 밑에 깔아드리련만

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라

I ha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
내 꿈을 그대 발 밑에 깔았습니다.

Tread softly because you tread on my dreams.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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